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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 '비디오스타' 깜짝 출연 맹활약
진주형, '비디오스타' 깜짝 출연 맹활약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진주형이 '비디오스타'에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진주형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에 출연한 알리, 에일리, 손승연, 김종서, 강균성에게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오스틴강과 함께 등장해 꽃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김소현은 크리스마스 파티에 노래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초대 손님을 불렀고, 진주형과 오스틴강이 나란히 모델 워킹으로 등장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진주형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MC들과 게스트에게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진주형에게 김숙이 “진주형씨 스튜디오 잘 못 찾아온 거 아니에요?”라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진주형은 “오늘은 배우 진주형이 아니라 오스틴강의 요리 어시스트로 나왔다”라고 센스 있게 대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어 게스트에게 대접할 요리를 준비하던 중 인순이가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자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비디오 스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또한, 진주형은 완성된 요리를 게스트에게 직접 먹여주는 것은 물론 요리 설명까지 완벽하게 해 ‘요섹남’을 연상케 했으며, 거기에 진주형 특유의 밝은 에너지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진주형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훈훈한 비주얼과 센스 있는 모습을 보이며 특별 게스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진주형은 현재 유튜브 ‘JUSTIN TV’로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동시에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99억의 여자', 조여정의 반격으로 흥미진진 예고
'99억의 여자', 조여정의 반격으로 흥미진진 예고
[사진제공=KBS] 매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9,10회에도 심장 쫄깃한 폭풍전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인표(정웅인 분)가 운암재단으로 직접 찾아와 희주(오나라 분)를 만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전편에서 서연(조여정 분)의 과속통지서를 발견하고 수상하게 여긴 인표가 희주를 찾아온 것. 희주를 만난 인표는 “별장에는 무슨 일로 가셨습니까?” 라고 은근슬쩍 떠보며 서연의 뒤를 캐내려 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동생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포착한 듯한 태우(김강우 분)가 뒤를 쫓는 괴한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등장해 전편에서 서연에게 받은 열쇠와 이 단서가 어떤 관련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희주에 이어 재훈(이지훈 분)과 만난 인표(정웅인 분)가 “닥치고 들으세요. 이재훈씨.” 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식자재 납품건이 무산되어 재훈에게 심한 모멸감을 느꼈던 인표였기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 재훈은 99억을 손에 쥐고 막 나가던 모습은 온데 간데없이 희주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공개되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장금자(길해연 분)의 집에서 처음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갖게 된 서연이 장금자에게 “돈 세탁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라고 말해 앞으로 장금자가 서연의 멘토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리고, 흑곰(구성환 분)과 서연이 마주한 장면이 포착됐다. 서연이 현금이 가득 찬 돈가방을 넘겨주며 무엇인가 거래를 하는 모습에 이어 “지금껏 밟히고 살았어요. 이제부턴.. 밟아야죠”라고 말하며 단호한 표정을 짓는 서연의 모습이 절망밖에 남지 않았던 여자의 반격이 시작됨을 예고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99억의 여자' 9,10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99억의 여자', 조여정 이지훈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흥미진진
'99억의 여자', 조여정 이지훈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흥미진진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99억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매회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짜릿한 스릴이 이번 방송에도 이어지며 5회 10%, 6회 12%(수도권 기준)를 기록, 방송 3일만에 10%대를 돌파했다. 11일 방송된 5,6회에서 서연(조여정 분)은 폐가에 숨겨둔 돈다발을 찾아왔다. 함께 가기로 했던 재훈(이지훈 분)은 갑자기 들이닥친 장인 윤호성(김병기 분)에게 붙잡혀 꼼짝없이 공사대금 5억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 재훈은 서연이 전화를 받지 않자 수상하게 여기며 폐가로 향했다. 하지만 텅빈 우물 속을 확인하고 당혹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무작정 서연의 집으로 찾아가 돈의 행방에 대해 따졌다. 서연은 "돈주인이 돈을 찾고 있다"고 전하며 5억만 가져가겠다고 사정하는 재훈을 향해 돈이 안전해질 때까지 한푼도 건드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동생의 사고를 조사하던 태우(김강우 분)는 오대용(서현철 분)의 도움으로 별장소유주를 알아내고 재훈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시각, 서연의 거절로 궁지에 몰린 재훈이 희주(오나라 분)에게 5억을 사정하다 따귀를 얻어맞았다. 지난밤 외박한 이유와 5억에 대해 재훈이 거짓말을 쏟아내자 희주가 분노하며 “상황파악이 안되니? 어제 아빠 내가 오시라고 한거야”라며 일갈했다. 희주가 나가고 화를 참지 못한 재훈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을 때 태우가 찾아왔다. 경찰이라고 얘기하며 그날의 사고에 대해 태우(김강우 분)가 질문하자 긴장한 채 마주앉은 재훈. 팽팽한 긴장감속에 교묘하게 질문을 피해가는 재훈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는 태우의 시선이 긴장감을 높였다. 서둘러 태우를 쫓아내는 재훈을 뒤로 하고 태우는 감을 잡았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유미라(윤아정 분)의 오피스텔을 다시 찾은 서연(조여정 분)은 지폐계수기로 돈을 셌다. 서연은 ‘99억’이라고 읊조리며 주운 돈다발이 ‘99억’임을 확인했다. 산더미처럼 쌓인 현금 99억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때, 태우(김강우 분)의 방문으로 다급해진 재훈(이지훈 분)이 서연에게 향하고 태우가 그 뒤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오피스텔을 찾은 재훈은 쌓여있는 돈더미에 눈이 휘둥그래지며 허둥지둥 돈다발을 주머니에 챙겨 넣고 서연이 이를 말렸다. 서연은 "경찰이 정말 찾아왔었냐"며 재훈을 의심하고 재훈이 "피장파장이네"라고 대꾸하며 노려보는 그때, 도어락 소리와 함께 유미라(윤아정 분)가 캐리어를 끌고 들어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돈더미를 발견한 유미라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재훈이 화를 내며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유미라가 수족관에 머리를 부딪혀 쓰러졌다. 다급하게 유미라의 생사를 확인하는 서연을 향해 재훈은 모든 탓을 서연에게 돌리며 비겁한 모습을 드러내고 그런 재훈을 뒤로 한 채 서연은 태현(현우 분)에 대한 죄책감을 떠올리며 구급차를 부른다. 그사이 재훈은 99억이 든 이민가방을 차에 싣고 떠나고 이를 지켜보던 태우는 낯익은 이민가방을 떠올리며 서연의 정체를 확신했다. 그전에 태우는 주차장에서 서연의 차를 발견하고 서연과 재훈과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던 상황. 한편, 99억을 차지한 재훈은 자재창고에 돈을 감추며 승리감에 도취했다. 재훈을 미행해 자재창고까지 따라와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태우는 "여자는 꺼내오고 남자는 감추고, 환상의 콤비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서연은 그후 재훈이 5억을 꺼내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재훈을 만나 따졌다. 하지만 99억의 주도권을 쥔 재훈은 "왜 100억이 아니라 99억이냐"며 서연을 의심하고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급기야 "까불지마. 이 돈이 내 손에 있는 이상 당신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라며 서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서연도 지지 않고 "천만에. 내가 시작한거야. 내가 선택해 성공도, 파멸도"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재훈에게 꼼짝없이 99억을 뺏긴 서연. 두 사람의 공범 관계에 균열이 생겼음을 예고하며 과연 서연이 99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6회 말미에 서연은 태우(김강우 분)에게 덜미를 잡혔다. 태우는 서연에게 경찰 뱃지를 내밀며 재훈과의 관계와 그날의 사건에 대해 추궁했다. 태우는 모든 것을 부인하는 서연을 향해 "모르면 안되죠. 그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훔치신 분이"라고 던지며 서연을 긴장시켰다. 또한 재훈과의 관계를 "형사법상 이런 경우를 공범이라고 하거든요. 공범"라고 말하며 "그날 밤 사고현장에 있었죠?"라고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11일 방송된 5,6회에서는 돈 앞에서 비열하게 돌변한 이지훈과 매회 대체불가의 연기로 공감을 끌어내며 최고의 연기를 경신하고 있는 조여정의 연기조합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희주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했다가 99억을 손에 넣고 서연을 위협하며 악의를 드러내는 장면에선 이지훈의 강렬한 열연이 돋보였다. '99억의 여자'는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 내는 캐릭터의 향연이 매회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7, 8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윤아, '허리케인 라디오' 출연 톡톡튀는 매력 발산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사진제공=밀라그로] 금윤아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힘든 싱어 코너에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다. 이 날 금윤아는 노란빛의 화사한 의상을 입고 등장,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는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들은 금윤아의 미모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신곡 ‘사진첩’과 ‘다당신’으로 컴백한 금윤아는 뮤지컬 전공 후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중,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무려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일구가 화려한 의상에 대해 묻자 “대표님이 ‘한 벌만 입어라. 신인이 옷을 계속 갈아입으면 그 아이인지 저 아이인지 잘 모른다’고 하셔서 화려한 옷 한 벌을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도록 입고 다니고 있다”고 의상에 숨겨진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금윤아는 박향림의 ‘코스모스 탄식’과 조수미의 ‘나 가거든’ 두 곡을 선택해 열창해 보였다. 각기 다른 매력의 곡을 구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선보인 금윤아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물론, 작곡가 김태현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다른 도전자 아이큐는 급하게 MR을 준비해오지 못했다며 자신의 노래인 ‘바람에게 묻다’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 도전자는 두 곡을 부르고, 다른 도전자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건 불공정한 대결이다. 다음 주에 다시 대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 최일구는 이에 대한 결정을 제작진들에게 맡겼고, 제작진들은 심사숙고 끝에 ‘무승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다음 주에 재도전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보이스퀸' 김서영, 심사위원과 청중을 사로잡은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끼에 반했다"
'보이스퀸' 김서영, 심사위원과 청중을 사로잡은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끼에 반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이 베일을 벗었다. '보이스퀸'은 주부들만이 참여 가능한 음악 서바이벌로 이들의 숨겨진 가창력은 물론 끼와 열정, 뭉클한 사연까지 더해져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울고 웃고 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출연자는 4년차 주부 김혜진(김서영)이었다. 김혜진(김서영)은 "'보이스퀸' '콩깍지'에 콩! '보이스퀸'의 활력소를 책임질 인간비타민 혜진이에게 콩~ 씌워주실거죠"라며 애교 넘치는 인사로 분위기를 업 시켰다. 귀여운 목소리에 김혜연은 "성우예요?"라고 묻기도 했고, 김경호는 "녹는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도 "대박이야 목소리"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윽고 김혜진(김서영)은 장윤정의 ‘콩깍지’를 선곡,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몸짓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중독성 있는 목소리와 안무로 무대를 끌고 나가는 김서영에 주이가 가장 먼저 크라운 버튼을 눌렀다. 이어 인순이와 김혜연도 연달아 버튼을 누르며 순식간에 3크라운을 달성했다. 김혜진(김서영)의 노래에 즐겁게 흥을 타던 황제성과 그의 매너를 마지막까지 지켜본 남상일도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최종 5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를 알게 된 인순이는 "5개야?"라며 안타까워했고, 대기실의 참여자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보이스퀸'의 첫 탈락자가 된 김혜진(김서영)은 "장윤정 씨가 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제가 이 노래를 가이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한 오빠가 작곡한 노래인데 오빠도 무명이다보니 자기부터 뜨고 보자고 해서 장윤정씨에게 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혜연은 "이 곡이 쉬워 보이지만 리듬감 타기 쉽지 않은 노래다"라며 "노래를 정말 많이 했나보다, 노력을 정말 많이 했나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다. 아까 클라이맥스 때 한번 깜짝 놀랐다. 다른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싶어서 또 만나고 싶었는데 아쉽다. 너무 잘하셨다"고 극찬을 보냈다. 김혜진(김서영)은 무대를 떠나는 마지막까지 애교 있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과 아쉬움을 모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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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의 반격으로 흥미진진 예고
'99억의 여자', 조여정의 반격으로 흥미진진 예고
[사진제공=KBS] 매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9,10회에도 심장 쫄깃한 폭풍전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인표(정웅인 분)가 운암재단으로 직접 찾아와 희주(오나라 분)를 만나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전편에서 서연(조여정 분)의 과속통지서를 발견하고 수상하게 여긴 인표가 희주를 찾아온 것. 희주를 만난 인표는 “별장에는 무슨 일로 가셨습니까?” 라고 은근슬쩍 떠보며 서연의 뒤를 캐내려 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동생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포착한 듯한 태우(김강우 분)가 뒤를 쫓는 괴한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등장해 전편에서 서연에게 받은 열쇠와 이 단서가 어떤 관련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희주에 이어 재훈(이지훈 분)과 만난 인표(정웅인 분)가 “닥치고 들으세요. 이재훈씨.” 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식자재 납품건이 무산되어 재훈에게 심한 모멸감을 느꼈던 인표였기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 재훈은 99억을 손에 쥐고 막 나가던 모습은 온데 간데없이 희주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공개되어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장금자(길해연 분)의 집에서 처음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갖게 된 서연이 장금자에게 “돈 세탁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라고 말해 앞으로 장금자가 서연의 멘토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리고, 흑곰(구성환 분)과 서연이 마주한 장면이 포착됐다. 서연이 현금이 가득 찬 돈가방을 넘겨주며 무엇인가 거래를 하는 모습에 이어 “지금껏 밟히고 살았어요. 이제부턴.. 밟아야죠”라고 말하며 단호한 표정을 짓는 서연의 모습이 절망밖에 남지 않았던 여자의 반격이 시작됨을 예고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99억의 여자' 9,10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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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이지훈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흥미진진
'99억의 여자', 조여정 이지훈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흥미진진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99억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매회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짜릿한 스릴이 이번 방송에도 이어지며 5회 10%, 6회 12%(수도권 기준)를 기록, 방송 3일만에 10%대를 돌파했다. 11일 방송된 5,6회에서 서연(조여정 분)은 폐가에 숨겨둔 돈다발을 찾아왔다. 함께 가기로 했던 재훈(이지훈 분)은 갑자기 들이닥친 장인 윤호성(김병기 분)에게 붙잡혀 꼼짝없이 공사대금 5억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 재훈은 서연이 전화를 받지 않자 수상하게 여기며 폐가로 향했다. 하지만 텅빈 우물 속을 확인하고 당혹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무작정 서연의 집으로 찾아가 돈의 행방에 대해 따졌다. 서연은 "돈주인이 돈을 찾고 있다"고 전하며 5억만 가져가겠다고 사정하는 재훈을 향해 돈이 안전해질 때까지 한푼도 건드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동생의 사고를 조사하던 태우(김강우 분)는 오대용(서현철 분)의 도움으로 별장소유주를 알아내고 재훈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시각, 서연의 거절로 궁지에 몰린 재훈이 희주(오나라 분)에게 5억을 사정하다 따귀를 얻어맞았다. 지난밤 외박한 이유와 5억에 대해 재훈이 거짓말을 쏟아내자 희주가 분노하며 “상황파악이 안되니? 어제 아빠 내가 오시라고 한거야”라며 일갈했다. 희주가 나가고 화를 참지 못한 재훈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을 때 태우가 찾아왔다. 경찰이라고 얘기하며 그날의 사고에 대해 태우(김강우 분)가 질문하자 긴장한 채 마주앉은 재훈. 팽팽한 긴장감속에 교묘하게 질문을 피해가는 재훈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는 태우의 시선이 긴장감을 높였다. 서둘러 태우를 쫓아내는 재훈을 뒤로 하고 태우는 감을 잡았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유미라(윤아정 분)의 오피스텔을 다시 찾은 서연(조여정 분)은 지폐계수기로 돈을 셌다. 서연은 ‘99억’이라고 읊조리며 주운 돈다발이 ‘99억’임을 확인했다. 산더미처럼 쌓인 현금 99억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때, 태우(김강우 분)의 방문으로 다급해진 재훈(이지훈 분)이 서연에게 향하고 태우가 그 뒤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오피스텔을 찾은 재훈은 쌓여있는 돈더미에 눈이 휘둥그래지며 허둥지둥 돈다발을 주머니에 챙겨 넣고 서연이 이를 말렸다. 서연은 "경찰이 정말 찾아왔었냐"며 재훈을 의심하고 재훈이 "피장파장이네"라고 대꾸하며 노려보는 그때, 도어락 소리와 함께 유미라(윤아정 분)가 캐리어를 끌고 들어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돈더미를 발견한 유미라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재훈이 화를 내며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유미라가 수족관에 머리를 부딪혀 쓰러졌다. 다급하게 유미라의 생사를 확인하는 서연을 향해 재훈은 모든 탓을 서연에게 돌리며 비겁한 모습을 드러내고 그런 재훈을 뒤로 한 채 서연은 태현(현우 분)에 대한 죄책감을 떠올리며 구급차를 부른다. 그사이 재훈은 99억이 든 이민가방을 차에 싣고 떠나고 이를 지켜보던 태우는 낯익은 이민가방을 떠올리며 서연의 정체를 확신했다. 그전에 태우는 주차장에서 서연의 차를 발견하고 서연과 재훈과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던 상황. 한편, 99억을 차지한 재훈은 자재창고에 돈을 감추며 승리감에 도취했다. 재훈을 미행해 자재창고까지 따라와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태우는 "여자는 꺼내오고 남자는 감추고, 환상의 콤비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서연은 그후 재훈이 5억을 꺼내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재훈을 만나 따졌다. 하지만 99억의 주도권을 쥔 재훈은 "왜 100억이 아니라 99억이냐"며 서연을 의심하고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급기야 "까불지마. 이 돈이 내 손에 있는 이상 당신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라며 서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서연도 지지 않고 "천만에. 내가 시작한거야. 내가 선택해 성공도, 파멸도"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재훈에게 꼼짝없이 99억을 뺏긴 서연. 두 사람의 공범 관계에 균열이 생겼음을 예고하며 과연 서연이 99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6회 말미에 서연은 태우(김강우 분)에게 덜미를 잡혔다. 태우는 서연에게 경찰 뱃지를 내밀며 재훈과의 관계와 그날의 사건에 대해 추궁했다. 태우는 모든 것을 부인하는 서연을 향해 "모르면 안되죠. 그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훔치신 분이"라고 던지며 서연을 긴장시켰다. 또한 재훈과의 관계를 "형사법상 이런 경우를 공범이라고 하거든요. 공범"라고 말하며 "그날 밤 사고현장에 있었죠?"라고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11일 방송된 5,6회에서는 돈 앞에서 비열하게 돌변한 이지훈과 매회 대체불가의 연기로 공감을 끌어내며 최고의 연기를 경신하고 있는 조여정의 연기조합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희주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했다가 99억을 손에 넣고 서연을 위협하며 악의를 드러내는 장면에선 이지훈의 강렬한 열연이 돋보였다. '99억의 여자'는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 내는 캐릭터의 향연이 매회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7, 8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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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윤아, '허리케인 라디오' 출연 톡톡튀는 매력 발산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사진제공=밀라그로] 금윤아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힘든 싱어 코너에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다. 이 날 금윤아는 노란빛의 화사한 의상을 입고 등장,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는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들은 금윤아의 미모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신곡 ‘사진첩’과 ‘다당신’으로 컴백한 금윤아는 뮤지컬 전공 후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중,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무려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일구가 화려한 의상에 대해 묻자 “대표님이 ‘한 벌만 입어라. 신인이 옷을 계속 갈아입으면 그 아이인지 저 아이인지 잘 모른다’고 하셔서 화려한 옷 한 벌을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도록 입고 다니고 있다”고 의상에 숨겨진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금윤아는 박향림의 ‘코스모스 탄식’과 조수미의 ‘나 가거든’ 두 곡을 선택해 열창해 보였다. 각기 다른 매력의 곡을 구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선보인 금윤아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물론, 작곡가 김태현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다른 도전자 아이큐는 급하게 MR을 준비해오지 못했다며 자신의 노래인 ‘바람에게 묻다’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 도전자는 두 곡을 부르고, 다른 도전자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건 불공정한 대결이다. 다음 주에 다시 대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 최일구는 이에 대한 결정을 제작진들에게 맡겼고, 제작진들은 심사숙고 끝에 ‘무승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다음 주에 재도전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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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김서영, 심사위원과 청중을 사로잡은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끼에 반했다"
'보이스퀸' 김서영, 심사위원과 청중을 사로잡은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끼에 반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이 베일을 벗었다. '보이스퀸'은 주부들만이 참여 가능한 음악 서바이벌로 이들의 숨겨진 가창력은 물론 끼와 열정, 뭉클한 사연까지 더해져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울고 웃고 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출연자는 4년차 주부 김혜진(김서영)이었다. 김혜진(김서영)은 "'보이스퀸' '콩깍지'에 콩! '보이스퀸'의 활력소를 책임질 인간비타민 혜진이에게 콩~ 씌워주실거죠"라며 애교 넘치는 인사로 분위기를 업 시켰다. 귀여운 목소리에 김혜연은 "성우예요?"라고 묻기도 했고, 김경호는 "녹는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도 "대박이야 목소리"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윽고 김혜진(김서영)은 장윤정의 ‘콩깍지’를 선곡,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몸짓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중독성 있는 목소리와 안무로 무대를 끌고 나가는 김서영에 주이가 가장 먼저 크라운 버튼을 눌렀다. 이어 인순이와 김혜연도 연달아 버튼을 누르며 순식간에 3크라운을 달성했다. 김혜진(김서영)의 노래에 즐겁게 흥을 타던 황제성과 그의 매너를 마지막까지 지켜본 남상일도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최종 5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를 알게 된 인순이는 "5개야?"라며 안타까워했고, 대기실의 참여자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보이스퀸'의 첫 탈락자가 된 김혜진(김서영)은 "장윤정 씨가 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제가 이 노래를 가이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한 오빠가 작곡한 노래인데 오빠도 무명이다보니 자기부터 뜨고 보자고 해서 장윤정씨에게 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혜연은 "이 곡이 쉬워 보이지만 리듬감 타기 쉽지 않은 노래다"라며 "노래를 정말 많이 했나보다, 노력을 정말 많이 했나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다. 아까 클라이맥스 때 한번 깜짝 놀랐다. 다른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싶어서 또 만나고 싶었는데 아쉽다. 너무 잘하셨다"고 극찬을 보냈다. 김혜진(김서영)은 무대를 떠나는 마지막까지 애교 있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과 아쉬움을 모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