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정현호기자]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러시아 현지시각 25일 모스크바 최대 복합 문화 컴플렉스 아비아파크에서 열린 '모스크바 썸머 뮤직페스티벌'의 파이널 무대의 주인공으로서 대미를 장식했다.
전석매진된 이번공연은 모스크바 현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반기 발매 예정인 신지호의 새앨범 "The Momentist"의 수록곡들로 채워졌으며, 러시아 국민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vk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신지호는 지난해 4월과 11월,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아스타나 에서 단독 콘서트투어를 진행한바 있으며, 매 콘서트 마다 티켓 판매가 매진에 이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지호의 러시아 현지 팬클럽 회원 수는 이미 1만명에 육박 했으며, 매 공연장은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공연장이 마비될 정도로 신지호의 남다른 인기를 가늠케 한바 있다. 또한 올해 유럽전역과 중동아시아의 활동에 대한 계약을 채결하였다.
신지호의 소속사 글로벌 콘텐츠 그룹 배드보스컴퍼니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지호는 11월에도 러시아 전역 투어콘서트를 앞두고있다고 전하며 전세계적으로 곧 발매될 새앨범 "The Momentist"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