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 CAFE 바다,보다 에 방문했어요.
연남동은 워낙 골목사이에 이쁜 카페들이 많지만, 오늘은 테라스가 이쁜 카페를 발견했어요!
특이하게 아담한 내부는 테라스랑은 또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
이끌려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
바닥부터 완전 눈길이 확 갔어요, 파란 바다 위에 서 있는듯한 느낌!
테이블이랑 시계도 바닥과 비슷하게 해변가가 그려져 있더라구요,
다른 연남동 카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확실한 컨셉!
이래서 카페 이름이 CAFE 바다보다 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사장님께 물어보니, 테이블이랑 시계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작품이라고!
라떼를 주문 해 봤는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라떼 위에 눈사람을 그려주시는 사장님의 센스에 또 한번 감탄!
눈사람 라떼가 올려져 나오는 쟁반도 카페느낌이랑 비슷한게 독특하다 싶었는데
쟁반 또한 사장님의 작품이라는 사실 -
티코스터 도 사장님이 만드신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장님이 카페를 위해서 직접 레진아트를 배워서 하나하나 다 만든다고 합니다.
카페 벽 한쪽에는 작품들이 놓여있는데,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새로운 느낌 -
열심히 사진 찍고 있으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맛보라고 주신 시그니처 메뉴 갤럭시 에이드!
파란색 얼음위에 음료를 넣으면 보랏빛으로 변하는 너무 이쁘고 신기한 음료 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이니만큼, 카페 분위기랑 더 잘 어울리네요 :)
이쁘고 달콤한 음료를 마시니 기분까지 달달해지는 느낌 !
처음 보고 이끌려 들어온 테라스,
내부랑은 다른 분위기있는 분홍분홍한 느낌이예요 -
날씨가 더 따듯하면 테라스 분위기도 더 즐길 수 있을듯 !
케이크랑 다른 음료도 궁금해서 딸기라떼랑 초코케이크를 시켜봤어요.
수제 딸기청으로 만든 딸기라떼라 달달 담백한 딱 좋은 딸기라떼 !
그리고 기본 초코케이크 일줄 알고 주문 한 초코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반전 :)
약간 다크한 느낌의 초코무스라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감 !
겨울겨울한 요즘 딱 어울리는 나무 무드등까지 -
오픈 기념으로 12월 한달동안 아메리카노가 무려 2500원!
연남동 카페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격-! 집이나 직장이 가깝다면 커피 수혈하러 이곳으로 오면 좋을듯!
그리구 뽑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네요
기간은 뽑기판이 다 할때 까지 -
수제 생초콜릿시식권 부터 아메리카노 무료이용권에 사장님 메이드 레진아트 선물까지 선물도 빵빵함 :)
연남동 카페 CAFE 바다, 보다
독특한 컨셉에 이끌려 들어왔지만 맛도 있어 더 기분 좋았던 카페,
겨울에 방문하면 겨울 바다 분위기, 여름에 방문하면 여름 바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