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연예부 도화성 기자]
안녕하세요. Kelpy 입니다. Future Bass 프로듀싱을 하고있습니다.
2. 데뷔 일 :
데뷔를 한것은 상당히 오래 됬는데요,
Electronic Flying Object 에서 그리워 하며가 발매된게 2003년 7월즈음 이었으니 그때가 데뷔라고 해도 상관이 없을듯 하네요.
사실 제작한 음원하나 던져놓고 학업에 몰두하게 되어서 제대로된 활동은 하지 못했구요.
그사이에 군대도 갔다오고 유학도 몇년 다녀오고 하다보니 실질적인 데뷔는 Bone/Space 발매되고 나서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그리고 보니 벅스 뮤직을 검색해보면 2016년 데뷔라고 나오네요. 2016년 데뷔라고 할께요.
3. 곡 소개 :
Bone 과 Space 둘다 Future Bass 라는 장르를 공부하면서 만들어낸 곡입니다.
일종의 과제물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네요.
이 장르를 공부를 하면서 코드웍이나 멜로디 메이킹이 기존의 EDM 보다도 훨씬 더 음악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는것을 깨달았고요,
그래서 멜로디 메이킹을 굳이 딱딱하게 할 필요없이 즉흥연주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 해서 Improvization 으로 해결해본 곡이 Bone 입니다.
Space는 사운드 메이킹을 하다가 만들어진 소리가 예전에 우주를 배경으로한 슈팅게임 배경음악에서 많이 나오는 패드소리가 만들어져서
Old Space 라고 이름을 붙인 프리셋이 있는데 거기에서 이름을 따온 곡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의미는 없구요.
그러다가 옛날 게임에서 많이 듣던 소리를 넣자!는 생각이 들어서 칩튠 사운드를 사용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DAW 도 FL Studio 를 사용해보았구요. 본래 Cubase 를 사용합니다만 꼭 한번 FL Studio 로 작업해보고 싶었던것도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재는 FL Studio 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네요.
4. 취미와 특기 :
취미는 게임입니다. 그게 커지다 못해서 게임음악쪽 진출을 생각했던적도 있고 실제로 활동도 해봤네요.
퍼스컴 모바일 콘솔 가리지 않고 좋아하구요, 한때는 게임 코딩이나 게임관련 기자를 할 생각도 했었어요.
특기는 글쎄요. 특기로 무엇을 내새워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음악은 직업이기도 하니 기본적으로 잘 해야되는거고 일본어는 유학을 다녀왔으니 이것도 기본적으로 잘 해야하는거고..
딱히 이거다 싶은 특기는 없는것 같네요.
5. 본인의 장점 :
무난한 성격이라고 할까요?
6. 앨범 혹은 작품 준비 중 에피소드:
곡 소개에 다 써둔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1인체제에서 곡 작업을 하는경우가 많다보니 트러블이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에피소드라고 할만한 이야기거리가 많이 않나오네요;;
7. 본인에게 가장 영향력을 준 인물과 그 이유는?(선배혹은 동료 아티스트 등)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이치카와 하루유키 선생님에게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작곡가로서 가져야할 자세와 곡을 쓸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곡을 써야하는지,
이런저런 부분에서 정말 많은것을 그 선생님께 배웠거든요.
사실 음악이론, 믹싱 기법, 사운드 메이킹은 다 가지고 있었긴 합니다만
곡을쓸때 막연하게 주먹구구식으로 곡을 쓰던 저에게 있어서 길을 뚫어주신분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번에 선생님이 AKB48 의 Love Trip 이라는 곡이 컨택이 되었는데,
다시한번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쩐지 곡이 좋더라구요.
8. 본지를 통해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팬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이야기를 써야 하겠지만...
부족하지만 제 음악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글쎄요. 이야기로 할만한 것이 별로 없네요.
음악으로 보여드리고 음악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