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빅뉴스 연예부 심성미기자]
[사진제공=메노뮤직]
한층 성숙해진 정규 1집 앨범으로 변화되어 다가오는 쟈스민
국내 최정상급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이 이번 달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전국 방방곡곡 문화소외계층지역을 찾아다니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연주와 더불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벤트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쟈스민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땀과 노력이 담긴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번 앨범에 남다른 애착이 있다고 들었다.
- 올해 초에 시작한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목표액이 달성되어 진행된 소중한 음반이다. 제작 도중 완벽을 기하다보니 일정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나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이제야 발매되는 음반이라 더더욱 의미가 크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후원금 달성에 축하한다.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가.
- 많은 분들께서 순수하게 나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참여해주셨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었는데, 무려 103%나 달성했다. 목표달성을 하면 추가적인 재단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을 토대로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서 쟈스민 음반 제작에 동참해주셨다. 이번에 새로 나온 곡들과 기존의 싱글 앨범 곡을 모두 담아 일종의 종합선물세트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말 그대로 쟈스민 앨범제작에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 그렇다. 쟈스민을 무척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다. 숨사운드의 조형섭 음악감독님께서 연출을 맡아주셨으며, 마인모리 스튜디오 박훈 감독님께서 자켓 촬영을 도와주셨고, 의상 협찬에 이선영한복의 이선영 대표님과, 쥬빌리브라이드의 이은숙 대표님께서 도와주셨다. 그리고 헤어와 메이크업에 메이크업포엘의 김성희 대표님께서 도와주셨으며, 포즈와 전체적인 스타일에 모델 최연수씨가 도와주셨다. 그리고 정규앨범 총 제작 및 디자인에 메노뮤직 식구들이 함께했다.
(위열 좌측부터, 조형섭, 박훈, 이선영 / 아래열 좌측부터, 이은숙, 김성희, 최연수)
기대되는 음반이다. 음반으로 바쁜 와중에도 문화소외계층지역을 찾아다니면서 연주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 지난 달 강원도 영월군 예밀포도마을에서 문화이장상을 받았다. 포도밭에서 연주를 함으로써 특정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연주를 해서 관객에게 신선함을 주었고, 정겨운 음악들을 들려드리면서 농촌 주민들에게 생활 속의 활력을 드렸다. 더불어 어르신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모두 모여 즐거운 콘서트 장이 되었는데 웃으면서 함께 즐겼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 모습은 SBS ‘좋은 아침’에서 방송이 되기도 했었다.
끼와 재능이 많다고 들었다. 취미로 마라톤도 하고, 그 외에 연주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다.
- 스포츠를 좋아해서 간간히 마라톤을 뛰고 있다. 힘들땐 마음껏 뛰어보라며 존경하는 멘토께서 추천해주신 계기로 한번 뛰고 난 후 그 희열감을 잊을 수가 없어서 올해에 5km, 10km, 15km, 하프마라톤까지 다 뛰었다. 그 외에 당구도 치고, 스쿼시 등 여러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다. 그리고 우연히 기회가 주어져 한복 및 웨딩드레스 모델 활동도 하고 있다.
멋진 삶에 응원하며 이번에 내는 음반까지 기대를 해본다. 앨범을 내고 난 후 앞으로의 활동은 어떻게 되는가.
-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말 쇼케이스를 준비하면서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을 선보일것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여러 가지 컨텐츠로 내년에도 국내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외로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