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사회부 김경훈 기자]
[사진 제공/서울시청]
‘무한한 애정만 주면 잘 자랄 줄 알았는데...’, ‘내 아이는 안 그럴줄 알았는데...’. 마음과 다르게 아이와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을 치르는 부모를 위한 특강이 22일(화) 진행된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11월 22일(화) 오전 10시~12시 두 시간 동안 ‘달콤한 육아⋅편안한 교육⋅행복한 삶’을 주제로 부모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강연에 나서는 서형숙 엄마학교 저자는 지상파 방송과 여러 매체를 통해 20여 년 간 부모교육을 해오고 있다.「엄마학교」,「거꾸로 사는 엄마」,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으며, 자녀를 키우는 것이 혼란스럽고 두렵고 불안한 엄마들에게 밥 짓는 법처럼 ‘엄마 되는 법’을 알려주며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멘토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좋은 엄마’가 되는 네 가지 길(다정한 엄마 되기, 영리한 엄마 되기, 대범한 엄마 되기, 행복한 엄마 되기)을 엄마들에게 안내해주고, 서형숙 저자가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했던 점을 토대로 진솔한 이야기로 구체적인 자녀 양육법을 편안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엄마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자녀를 양육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있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