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2시에 오프(OFF)-건(GUN)의 한국 팬미팅이 열렸다.
오프(OFF)-건(GUN)은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이 모여 환영해주었다.
이번에서 열린 한국 팬미팅은 해외에서 열린 첫 팬미팅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고 배우들도 태국 방송에서 한국 팬미팅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본인들의 SNS에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팬 사랑을 보여줬다.
배우 오프(OFF)-건(GUN)은 태국 드라마 퍼피허니, 쏘터스 등 드라마, 영화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에 오프(OFF)는 태국드라마 ‘유프린스 Uprince 시리즈’ 출연, 건(GUN)은 한국에도 알려진 태국 배우들과 함께 ‘시크릿세븐Secret Seven 시리즈’를 촬영 중이며 방영 예정이다.
건(GUN)은 팬미팅 이후 6월에 또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사진제공=배우 오프(OFF), 건(GUN) SNS
배우들은 팬미팅 현장에서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MC, 통역사, 팬들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했다. 오프(OFF)는 장난기가 많아 입에 안대를 쓰는 등 웃음을 유발했고 건(GUN)은 팬들이 불러주는 ‘있잖아 내가 너를 좋아해’ 노래에 맞춰서 귀여운 모습 등을 선보였다.
팬들의 질문을 모아서 진행한 Q&A 시간,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한 게임에서는 배우들이 동작으로 설명하면 팬들이 맞추는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그리고 배우들끼리 대결 구도로 진행해 적극적으로 이기기 위해 노력해 승리할 때마다 기뻐했다.
또 태국 예능 방송에서 본 서로의 포즈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한 배우가 어려운 포즈를 취해 포즈를 맞추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슬픈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어 배우들이 한국 드라마 패러디 연기를 할 때는 한국어 대사를 계속 얘기하면서 외우려고 노력했고 종이에 대사를 적어 보기도 했다. 팬미팅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귀여운 율동을 함께 보여주거나 열창할 때는 카리스마 매력도 보여줬다.
‘퍼피허니’ 명장면 재연, 감독과 배우들의 코멘트가 담긴 ‘퍼피허니’ 비하인드 영상, 팬들이 배우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모아 만든 영상을 함께 봤고 팬들과 만나며 배우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계속 감사 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배우들 덕분에 태국에 더 관심을 두게 됐고 앞으로 또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팬미팅 이후 진행한 사인, 하이터치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모든 팬들에게 아이컨택해주면서 다정다감하게 대했다.
이번 팬미팅을 진행한 공연기획사 P'En는 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모임에서 시작되어 꾸준히 태국드라마-태국 배우들의 한국 팬미팅 수요조사 진행 및 한국 팬미팅을 작업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도 태국콘텐츠와 태국 연예인들을 향한 관심과 좋아하는 대중과 팬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