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도화성 기자]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지나 작은 골목에 자리잡은
'CAFE 연남동 239-20'
톡톡튀는 인테리어만큼 카페이름도 주소를 그대로 사용한 카페이다.
붉은 벽돌의 건물 외부와 달리 카페 내부부터 펼쳐지는 하얀 배경에 검은 선들이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카페 내부와 외부 그리고 화장실까지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선의 자연스러움이 그림 속 배경을 만들어 낸다.
특히, 외부는 하얀대문과 정면에 카페 로고가 그려져있어 내부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날 좋은 날 외부에 앉아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도 이 카페의 묘미이다.
처음엔 눈으로 즐겁고 사진으로 담으면 내가 있는 곳이 그림속인지 카페인지 모를만큼 독특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CAFE 연남동 239-20'
화장실에서의 셀피도 잊지마시길 소소한 재미를 준다.
그 외에도 바닐라빈이 콕콕박힌 바닐라시럽으로 만든 달콤한 바닐라라떼와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생과일 복숭아주스와 체리주스가 추천 메뉴인 카페 '연남동 239-20'에서 올 여름 즐거움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