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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9일 토크쇼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뮤지컬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 2(이하 이야기쇼)’의 공연수익금이 화상 환아, 난치병 환아, 시한부 미혼모 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 NGO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되었다.
19일 오후 8시에 시작된 이야기쇼의 연말 특별공연을 위해 스탭들과 배우들은 오전부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후원금 전달을 위해 공연장을 찾아간 사랑밭 봉사자들은 리허설이 끝난 후 이야기쇼를 진행하는 뮤지컬 배우 이석준 씨를 만나보게 되었다. 4시간에 걸친 리허설 때문에 조금 지칠 법도 했지만 이석준 배우는 미소와 함께 “좀 더 노력해서 더 많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이야기쇼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ACTⅡ엔터테인먼트의 박상욱 대표는 “아이들이 고통받는 일이 가장 안쓰러운 일이다. 그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의 연말 특별 공연에는 최성원, 이건영, 성기윤, 구원영, 최혁주, 정영주 등 국내 굴지의 뮤지컬배우들이 모여, 시한부의 몸으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의 후원을 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야기쇼는 2004년에 시작된 시즌1부터 공연수익금을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왔다. 지난 6월 부터 시즌2가 시작되어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이루고 있는 이야기쇼의 진행자 뮤지컬 배우 이석준 씨는 아내인 배우 추상미 씨와 함께 함께하는 사랑밭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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