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김민정기자]
오는 12월 20일(수)부터 12월 22일(목) 까지 대구 근대골목길 제1코스 북성로 경상감
영길에서 국악연주, 한국전통춤, 한국창작춤공연이 아우르는 「제4회 근대로 아리예술무
대 페스티벌」 3일에 걸쳐 개최된다.
근대로 아리 소극장과 (사)한국전통춤협회 대구광역시지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2017
근대로 아리예술무대 페스티벌」 은 2004년 「근대로 아리 소극장」 개관을 시작으로 대
구 중심가에서 문화, 쇼핑, 먹거리 등 다른 곳에 비에 모든 것들이 퇴색되어 있는 북성
로와 서문로 일대가 1960~1980년대 가장 북적거리고 번성이던 곳으로 변화되고 더
나아가 대구 경상감영길에 문화예술공연이 꽃피는 곳으로 변모시키고자 김나영아리예
술단에 의해 개최되어 어느듯 의해 4년째 이어 오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는 연말 송년회를 맞아 개최가 되며 개최장소가 소극장의 특성을
살려
첫째 날 12월20일에는 「국악토크콘서트」테마로 세계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정가(正歌)를 남계(嵐溪) 박종순(한국정가원 원장,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歌詞)
이수자)의 노래로, 대금과 가야금연주는 류연경(중요무형문화재 제 20호 이수자, 모리터
국악원 원장)의 연주로 만날 수 있고
둘째 날 12월 21일에는
김나영아리예술단이 지난 2015년부터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물처럼 바람처럼」
한국전통춤(태평무, 소고춤, 살풀이 춤, 한량무)과 허난설헌, 가인여옥 등의 작품들을
△류언선(영남대 겸임교수, 중요무형문화재 40호 학연화대합설무 전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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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무형문화재 9호 살품이춤 이수자, 한늬무용단 대표, (사)한국전통춤협회 대구시지
부 부지부장) △박성희(구미 박록주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 수상, 구미시립무용단
훈련장 역임, 세종대공연예술학과 석사, 송림무용단 대표, (사)한국전통춤협회 대구시지
부 이사), △김신오(2016세계안무콩쿠르GROUP 금상 안무및 출연, 2017 아양신인안무
가 페스티벌 대상 출연, 2017전국무용제 길위의 길 조안무) △문희순(제17회 전국이성
무용경연대회 한국전통부문 특상) △박영숙(제17회 전국이성무용경연대회 한국전통부
문 특상) 이 출연하여 공연축제를 더욱 고조가 되며
셋째 날 12월 22일에는
김진희(대구전통예술원 대구교방 대표 및 예술감독)의 「고풍(古風)」이라는 테마로 춘앵
전(궁중정재), 입춤(임이조류), 교방살풀이춤(임이조류), 살풀이춤(이매방류) 등을 정다은, 이대희, 송기영, 이지민과 함께 관객들과 만남의 막을 내린다.
본 공연축제를 기획 주최하는 김나영아리예술단은
2010년 상해 세계엑스포 특별공연, 2012년 항조우 세계엑스포 초청공연과
2016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최우수 작품선정, 2017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우수공연선정과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개최 기념공연(호이안)에 참여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새해 2018년에는 지난 3년째 이어 오고 있는 「함께 아리랑」작품으로 국내
순회공연을이 계획이 되어 있고 내년 「제5회 근대로 아리예술무대 축제」는 보다 더
확대하여 야외무대에서 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펼칠 계획이며
북성로 근대골목이 40~50년 전 당시 가장북적이며 살아 움직이는 곳으로 변화시키고
자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음 후세대에도 이곳 북성로가 공연문화가 융성이던
‘근대문화공연역사거리’의 장이 되는 곳으로 기억에 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근대역사 교육현장의 중심에서 대구의 근대골목의 공연축제, 「근대로 아리예
술무대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골목길 공연축제가 되어 이를 계기
로 대구중구 옛토성, 북성로에 많은 국내외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거리가 되기를 기
대한다. (참관문의 053-421-7880/무료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