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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빅뉴스 유병철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tvN ‘인생술집’을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옥주현 분), 브론스키(민우혁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키티 역과 안나의 죽음의 계기를 제공하는 패티역을 맡은 이지혜는 뮤지컬 연습을 마친 후 밤 늦은 시간임에도 촬영에 합류,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첫 예능 출연임에도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예능 포텐’을 보여준 이지혜는 풍부한 성량과 맑고 또렷한 음색으로 가창력을 뽐내 ‘인생술집’ MC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옥주현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혜는 옥주현이 직접 영입을 제안해 옥주현 소속사인 포트럭이 3년 만에 전속 계약한 배우로, 뮤지컬 계에서는 이미 주목 받는 스타다. 최근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나(I)’역을 맡아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올해 개봉했던 헐리웃 영화 ‘미녀와 야수’의 더빙판에서 주인공 벨(엠마 왓슨 분)의 노래를 부른 바 있다.
옥주현과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각각 ‘댄버스 부인’과 ‘나(I)’를 연기한 후 바로 내년 1월 초연하는 ‘안나 카레니나’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흥행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옥주현, 민우혁, 이지혜가 출연하는 '인생술집'은 2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