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딸 하은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장의 사진과 함께 “시크한 인하은 따라갈수없군… 그래도 공주옷은 포기하지 못하는 인하은 공쥬~ #소이현#인하은#이파네마”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집 근처 공원에서 첫째 딸 하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소이현은 민소매 티셔츠와 시원한 소재의 롱스커트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하은은 양갈래 머리와 하늘색 원피스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모든 일상이 화제가 되는 모녀답게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준 슈즈에도 이목이 쏠렸다. 소이현은 큼지막한 하트 모양이 포인트인 플립플랍으로 개성 넘치는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고, 하은은 토끼 모양 핑크 플립플랍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소이현 모녀가 착용한 슈즈는 브라질 플립플랍 브랜드 ‘이파네마’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파네마는 슈퍼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을 비롯해 디자이너 칼 라커펠트(Karl Lagerfeld),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주목받는 브랜드이다. 기본 디자인부터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감각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여름 포인트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소이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쁜 모녀네요”, “볼때마다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시네요, 가족이 보기 좋고 너무 예뻐요”, “하은이 플립플랍 너무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