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이지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국내 뉴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TV 다큐멘터리 '세상을 바꾸는 뉴콘텐츠'를 방영한다.
이어 세계시장 속 국내 뉴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성장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방영을 한다고 밝혔다.
뉴콘텐츠는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장르에 접목한 콘텐츠를 뜻하며 영국 투자은행 디지캐피탈(Digi-Capital)과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IDC)는 2022년 글로벌 가상현실 시장이 1050억 달러, 인공지능 시장이 1132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세상을 바꾸는 뉴콘텐츠'는 음악, 영화, 웹툰, 문화유산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 활용돼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래퍼 슬리피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생이 만든 AI 스타트업 ‘휴멜로’와 함께 본인의 곡 을 AI가 직접 편곡하고, 음성합성(TTS, Text To Speech)을 통해 랩에 참여해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작업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배우 김영옥은 VR 테마파크에 방문해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뉴콘텐츠 디바이스를 시연하는 등 현장기록을 담아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뉴콘텐츠는 누구나 다양한 형태로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며 “국내 뉴콘텐츠 산업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든 국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큐세상 '세상을 바꾸는 뉴콘텐츠'는 2월 1일 23시 45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