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시민청(聽)이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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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聽)이 문을 열다.

기사입력 2013.01.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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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쌍방향 소통을 하는 공간인 '시민청'이 지난12()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공간, 시민청은 신청사 지하 1~2층에 마련됐다. 그 규모는 7,69824백여 평에 이른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서울시 신청사 내 지하 1~2층에 마련된 서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쌍방향 소통을 하는 공간인 '시민을 위한 공간'인 시민청이 지난 12일 개관했다.시민청의 은 관공서를 의미하는 관청 청()’이 아니라 많은 의견을 듣겠다는 의미의 들을 청()’ 자가 사용됐다. 서울광장에서 지하로 통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시민청을 방문할 수 있다. 시민청 입구 앞에는 은행잎 형태와 빈병으로 만든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은행잎 형태의 조형물에는 시민이 직접 메모할 수 있도록 돼 있고, 빈병 안에는 개인의 바람과 시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종이에 써 넣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들 메시지는 시청 담당자에게 전달돼 시와 시민 소통의 연결통로로 활용된다.    시민청 1층은 신청사 건립 중 발견된 건물지인 호안석축을 비롯해 유구와 불랑기자포(보물861-2), 화살촉 등 59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 군기시유적전시실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사회적 배려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모아 놓은 톡톡 디자인가게’, ‘북 스토어등 서울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리'·'뜬구름'·'담벼락'·'시민청' 갤러리들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공정무역 제품 커피 및 쿠키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과 기존 청계천에 있던 시민발언대도 시민청 지하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하 2층은 각종 모임과 이벤트, 각종 행사,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이벤트 홀'은 무대가 수직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설치돼 언약식과 성인식 등에 활용 가능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에는 태평 홀에서 시민들의 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다. '바스락 홀'을 이용하면 연극이나 콘서트 등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고, 워크숍 룸을 이용하면 기업이나 단체의 모임 등의 행사도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간 대관료는 시간당 13000~3만 원이며 결혼식은 3개월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특별히 자라는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의 가족 나들이 코스는 더욱 유용할 것이다. 기자 이인혁 153hy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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