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토요일) 잠실수중보에서 ‘풀스윔수영동호회’가 ‘한강건너기’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이번 도전에 14년차의 대한민국 대표 여성밴드 보컬 빈나(강빈나)가 함께 했다.
스토리셀러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함께 진행중인 ‘뮤즈온’ 프로그램을 통해 3라운드를 진출하여 20개 팀에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대중들과 전문가들에게 재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 가을 신보 ‘오아시스(OASIS)’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록 시장에서 여성밴드로 14년차인 스토리셀러는 전국 무전투어를 2차례 실시하였으며, 20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해 왔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에서도 음반을 발매하고 페스티벌에 초청될 만큼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빈나는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었던 풀스윔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는 음악 활동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한강건너기’에 도전하여 완주해 냈다.
이날 이범석 회장을 비롯한 14인은 한강 잠실지구에서 출발하여 북단을 터치하고 다시 돌아오는 왕복 수영을 개최하였다. ‘잠실 대교 남단에서 북단 거리는 약 700~800m 정도 됩니다. 왕복 약 1.4km~1.6km로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경쟁대회가 아닌 오픈워터 수영의 즐거움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자체 행사인 만큼 불상사가 없어야 되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오리발 및 안전부이 등의 안전장비를 갖추고 2인1조, 3인1조 등으로 참석하며 수상구조사 및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동호회 자체 전문 안전요원과 함께 건너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오는 8월 31일 장애인협회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장애인 수영 한강건너기 대회’에 다시 한번 비장애인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라 한다.
사진 : 스토리셀러 보컬 빈나(강빈나) 완주기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