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김민정기자]
문화콘텐츠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Rockin’KOREA 대표 이화신)’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제 20회 대만만화박람회(8월 1일~5일까지 개최)’에서 한국의 대표 콘텐츠인 ‘웹툰 전시관’을 개회하였다.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드로잉 시연회, 사인회를 8월 4일(토)과 5일(일) 대만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개최하였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연재하여 8억 뷰 이상을 기록한 흥행작 <붉은 밤의 각인>의 지미, 현재 10~20대들의 공감을 끄는 <요조신사 마초숙녀>의 곽시탈, 화려한 그림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프린스 챠밍의 약혼자> 백상은, 이들을 대표 작가로 하여 사인회와 드로잉시연회, 웹툰 제작 영상 상영 등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대만만화박람회’는 매년 6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박람회 중 하나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였다. 넷플릭스, KOMOE GAME, 앤씨소프트, 집영사, 동립출판사 등 각국 참여 기업들은 자신들만의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했으며, 이 곳에서 락킨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웹툰’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자리로 대표 웹툰 작가들과 함께 시연회, 웹툰 제작 영상 상영, 팬사인회를 양일간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락킨코리아는 일본과 중국 중심이었던 시장에서 대만뿐만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웹툰 수출, 드라마 판권 수출 등의 가능성을 찾았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