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금윤아는 노란빛의 화사한 의상을 입고 등장,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는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들은 금윤아의 미모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신곡 ‘사진첩’과 ‘다당신’으로 컴백한 금윤아는 뮤지컬 전공 후 한국과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중,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무려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일구가 화려한 의상에 대해 묻자 “대표님이 ‘한 벌만 입어라. 신인이 옷을 계속 갈아입으면 그 아이인지 저 아이인지 잘 모른다’고 하셔서 화려한 옷 한 벌을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도록 입고 다니고 있다”고 의상에 숨겨진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금윤아는 박향림의 ‘코스모스 탄식’과 조수미의 ‘나 가거든’ 두 곡을 선택해 열창해 보였다. 각기 다른 매력의 곡을 구성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선보인 금윤아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물론, 작곡가 김태현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다른 도전자 아이큐는 급하게 MR을 준비해오지 못했다며 자신의 노래인 ‘바람에게 묻다’를 선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 도전자는 두 곡을 부르고, 다른 도전자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건 불공정한 대결이다. 다음 주에 다시 대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
최일구는 이에 대한 결정을 제작진들에게 맡겼고, 제작진들은 심사숙고 끝에 ‘무승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다음 주에 재도전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