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미녀 파이터' 이수연, 1년만에 로드FC 복귀... "데뷔전보다 발전된 모습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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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파이터' 이수연, 1년만에 로드FC 복귀... "데뷔전보다 발전된 모습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9.11.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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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1.jpg
[사진제공=로드FC]
데뷔전을 치르고 길었던 1년의 공백기를 깨고,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이 다시 케이지에 오른다.

이수연은 오는 12월 14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되는 굽네몰 로드FC 057 XX에 출전, 중국의 스밍과 대결한다.

2018년 12월 15일 이수연은 로드FC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이예지와 대결, 판정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이예지가 경기 경험이 많아 이수연의 열세가 예상됐지만, 이수연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데뷔전 잘한 것 같지는 않고 열심히 했다. 정신이 없긴 했는데, 그 와중에도 상대를 정확히 보고 때리려고 했다" 이수연의 말이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수연은 무릎 부상으로 긴 재활 시간을 거쳐야 했다. 그리고 1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이수연은 "원래는 재활 기간을 의사 선생님이 넉넉히 1년을 잡아주셔서 경기를 안 하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러다가 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결심했다. 재활은 잘 해왔다. 그래도 다시 다치면 안 되니까 조심스럽게 훈련하고 있다. 체력적인 게 가장 걱정된다. 재활을 해오다가 시합 준비를 하니까 힘든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수연은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상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원주 치악산에 올랐다.

이수연은 "치악산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경치는 좋은데 힘든 곳이다. 갔다 오면 체력은 좋아지는 것 같다. 스밍은 저돌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더라. 포기하지 않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경기는 서브미션으로 이기고도 싶은데, KO로 한번 끝내보고 싶다. 데뷔전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여성부리그인 굽네몰 로드FC 057 XX와 연말 시상식,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굽네몰 로드FC 057XX /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오후 7시]

[아톰급 박정은 VS 심유리]
[-50kg 계약체중 이수연 VS 스밍]
[-60kg 계약체중 로웬 필거 VS 유카리 나베]
[-49kg 계약체중 홍윤하 VS 에미 토미마츠]
[플라이급 킥복싱 매치 박하정 VS 오현주]
[아톰급 신유진 VS 김혜인]

[굽네몰 로드FC 057 /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오후 4시]

[웰터급 남의철 VS 신동국]
[노기 그래플링 매치 김수철 VS 타쿠미 타카야마]
[노기 그래플링 매치 이윤준 VS 시미즈 슌이치]
[미들급 라인재 VS 이은수]
[페더급 박형근 VS 마이크 갈리텔로]
[라이트급 정윤재 VS 난딘에르덴]
[웰터급 최지운 VS 김산]
[페더급 김태성 VS 오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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