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래피의 사색 # 322 / '사' 자와 사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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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의 사색 # 322 / '사' 자와 사짜

기사입력 2020.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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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빅뉴스 김동효 문화칼럼리스트]

DJ래피.jpg
 
[사진제공 = DJ래피]


다음 중 변호사와 같은 뜻을 가진 ''?

 

1. 의사 2. 검사 3. 박사

 

정답은 박사다. 다 같은 '' 아니냐고? 아니다.

 

판사, 검사, 도지사 등은 를 쓰는데, 일을 맡은(또는 우리가 일을 맡긴) 사람이라는 뜻이다. 판사는 판결 업무를, 검사는 검찰 업무를 똑바로 해내라고 맡긴 사람이다. 한자 는 일만 뜻하는 게 아니라, '시키다, 부리다'의 뜻도 갖고 있다.

 

하지만 간혹 국민이 시킨 대로 일을 똑바로 안 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린 그런 사람을 사() 자가 아닌 사짜라 부른다.

 

의사, 약사, 간호사, 교사, 목사, 사육사, 요리사 등은 를 쓰는데, 이들은 직접 몸을 써야 하는 속성이 있으며 남을 가르치는 스승의 역할도 하는 사람들이다. 의사는 환자를 잘 가르쳐야 되고, 교사는 학생들을 잘 가르쳐야 되고, 목사는 교인들을 잘 가르쳐야 된다.

 

하지만 간혹 똑바로 안 가르치거나 그릇된 걸 가르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린 그런 사람을 사() 자가 아닌 사짜라 부른다.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회계사, 관세사, 박사, 속기사 등은 를 쓰는데, 이들은 모두 공인기관 또는 국가에서 일정한 조건과 능력을 갖춘 이들에게만 부여하는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간혹 자격이 안 되어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우린 그런 사람을 사() 자가 아닌 사짜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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