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과 경기, 강원, 충청지역에 집중 호우가 연일 이어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하천범람과 도로침수로 인한 차량피해 예방에 “침수통제 예경보 시스템”이 설치된 지역에는 피해 예방 효과가 크게 기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통제 예경보 시스템”은 하천 및 침수지역의 수위와 침수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해 침수 임계치에 도달하면 센서가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고, 전광판 경고문자와 안내방송이 전송되며 통행 차단을 위한 차단바가 내려가는 일련의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되어, 장마와 폭우,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 받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수위계, 침수감지센서, 자동차감지센서, 자동 제어 및 차단장치, 예경보 방송장비 등이 탑재되어 매년 긴 장마와 폭우, 국지성 호우로 인해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하천범람 및 도로침수로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최신 센서기능을 장착한 자동화 “침수통제 예경보시스템”으로 침수지역을 통제 및 위험상황에 적절히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최신공법의 통합침수 차단 예경보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각 지자체에 예산이 배정되어 시행되는 장기적인 재난예방의 선도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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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석사지구 포문동 및 일대에 설치된 침수통제 예경보 시스템)
행안부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춘천, 강릉, 동해 등 강원도 지역 13개 시,순에 47개소에 설치가 완료되어 금번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주민들의 인명, 재산피해 예방과 차량의 침수 등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장비를 개발하고 설치한 기업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주)우보재난시스템(대표 장희석)으로 각종 기상관측장비 및 재난 예경보시스템, 마을방송시스템, 미세먼지 전광판 등을 개발 공급하는 재난‧ 방재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최근 사옥을 크게 확장,이전 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로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사 장희석 대표는 “이 시스템은 침수지역의 진입통제 및 예경보방송이 자동 연계돼 탄천 범람 및 도로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국민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 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각 지자체의 재난안전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