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지난 7일 서울일보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상(위원장 이채익 의원)을 수상했다.
그는 첫 개인전에서 작품 판매가 2천만 원을 기록해 미술계를 놀라게 했으며, 작품 판매금 전액을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최 측은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12월 오산시와 가평군을 방문해 자신의 첫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그림을 기증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기도 했다.
배드보스는 2021년 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국제 미술공모전 ‘신원전’에서 자신의 팝아트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배드보스의 팝아트 달마는 통도사, 봉은사, 조계사에 소장되어 불교계의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배드보스는 작가 이전에 드라마 음악감독 및 대중음악 작곡가, EDM 아티스트로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드라마 음악을 만드는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배드보스 작가는 "좋은 작품으로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더 많은 사회공헌과 청년작가 동반 상승에 힘쓰겠으며, 좋은 상을 준 서울일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