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대중들이 공감하고 즐거워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예술학교 조재윤 학과장이자 베드보스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및 작곡가가 한 말이다.
그에게 음악이란 삶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동반자다.
조 학과장은 다음 달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한중수교 30주년 청년교류가요제’(http://www.kcsong.kr/)에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본선 진출자는 한국예술학교 특별 입학의 특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중국대사관,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스모니, 세계자연특별시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후원사로는 외교부, SK이노베이션, 광성종합건설(주), ㈔한국문화관광협의회, 충남문화연대 등이 적극 협력했다.
조 학과장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실력이 검증됐기에 학교와 상의해 입학혜택 사항을 결정하게 됐고 디지털 싱글을 통한 데뷔의 기회도 제공한다. 많은 참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중국의 모든 참가들의 아름답고 멋진 가요제가 되길 기원하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조 학과장이 몸 담고 있는 한국 예술학교는 방탄소년단의 뷔와 지민, 현아, 투피엠, 투에이엠 등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희망하는 곳이며 꿈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적인 록 밴드 스틸하트와 JBJ95, 미나, 지석진,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숙희, 더블에스301 허영생, 노라조, 정재욱, 배다해, 리사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드라마 OST를 작업을 했으며 스틸하트 밀젠코에 이어 현재 폴포츠의 한국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학과장은 “음악은 인류사에 빠지지 않고 늘 같이 존재해 왔다. 마치 공기처럼 우리의 삶에 녹아 시대상을 반영해 왔으며 민족적 정서와 감성을 담아 왔다”고 말하면서 “이제 앞에 있는 여러분들이 음악을 하며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