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재 영어도사 유캔투 영어"칼럼(14회차)

 유캔투 영어의 학습효과인 가성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그 어느 학습 방법도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넘사벽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간단한 통합원리를 적용함에 있다. 13회차에서 사진 찍게 같이 좀 서주실래요? would you please stand with me to have a picture that I want to get taken이라고 했다. 해석하기 이전에 동사상당어구만 보자. stand with me, have a picture taken, want to get a picture,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동사상당어구는 명사 또는 부사 앞에 동사를 붙인 것이다. 이 동사상당어구는 이 문장에서 사용될 뿐 만 아니라, 모든 영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장을 외운 사람은 단지 이 문장 하나만을 외운 것이다. 그러나, 유캔투 학습자는 동사상당어구를 R이라고 했을 때, 다음과 같이 학습한다. 동사상당어구는 매우 중요하므로 모두 숙달시켜 보자.

Would you please R, Could you please R이고, R은 stand with me이니, 결국은 Would you please stand with me이다. 영어 문장의 결론은 주어와 동사로 나타낸다고 하였으니, ~서 주실 수 있겠어요? Would you please stand~ ?가 되는 것이다. 서는 것은 나와 같이 서니 stand with me처럼 동사상당어구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부사구 with me, with us, with you는 대명사를 일반명사 the wind로 바꾼다면 with the wind가 되고 이 앞에 be 동사부터, get, become, sail, stand, sail, go 등 자동사를 마구 붙여 동사상당어구로 만든다. 5060 세대 중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To reach the port of heaven, We must sail with the wind and against it이라는 문장을 아시는 분이 있을 것이다. 옛날에 성문기본영어, 성문종합영어에 나오는 문장이다. 하늘의 항구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종종 순풍에 돛을 달고, 때로는 역풍에 항해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유명한 문장이다. 그때는 이유도 모르고 마구 외운 것이 우리들의 학습 방법이었다.

유캔투의 원리로 보자. 동사상당어구 앞에 to를 붙이면 부정사인 to R이고, 부사구 with the wind, against the wind 앞에 동사를 붙이면 동사상당어구 라고 했으니, to reach the port, sail with the wind, said against it(the wind)가 보이게 될 것이다. 또 항구 the port는 어떤 항구인지를 설명해 주어야 하니, 여기서는 한정을 나타내는 전치사 of를 써서 하늘의 항구라는 명사덩이가 만들어진 것이다. 명사덩이 the port of heave 앞에 동사 reach를 붙이면 다시 동사상당어구 R이 되니, R 앞에 to를 붙이면 to R이라는 부정사가 된다. 부정사는 단독으로 쓰면 목적을 나타내는 것이니, 하늘의 항구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는 의미가 된다. 영어 문장은 무조건 순서대로 보는 것이다. 만일에 이 문장은 We must sail with the wind and against it to reach the port of heaven과 같이 to R이 문장 뒤에 붙으면 목적을 나타내는 부정사가 된다.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히 문장 뒤에서의 to R은 문장의 목적, 용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저자 곽 우영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