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이자 서양화가' 김말지, 2025년 8월 11일~17일 홍대 배드보스아트플레이스에서 6일간 전시
- 국문학적 배경과 회화적 감수성이 융합된 독창적인 창작 세계 공개
- 팬데믹 이후 시대에 던지는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 그리고 '순환'의 철학
- 일상적 사물을 '내면의 눈'으로 재해석한 신작들, 팝아트적 기법으로 다채롭게 표현

현대 한국 미술계에서 시와 회화라는 두 예술 형식을 하나의 창작 언어로 통합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온 김말지 작가가 제14회 개인전 《순환의 희망》을 개최한다. 2025년 8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6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배드보스아트플레이스(대표 조재윤 배드보스컴퍼니)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문학사로서의 깊은 서사적 감수성과 화가로서의 풍부한 시각적 언어가 결합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이다.
시와 그림의 경계를 허문 '공생적 순환 고리'
김말지 작가의 창작 과정은 "시를 쓰며 미술 작품의 영감을 얻고, 그림을 그리며 시 언어를 낚시한다"는 말로 요약된다. 이는 단순한 분야의 결합이 아니라, 시적 언어와 회화적 행위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는 유기적인 순환 고리이다.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하며 체득한 언어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캔버스 위에서 색과 형태로 추상적인 개념을 물질화한다. 이러한 독창적인 방법론은 관람객에게 익숙한 시각적 이미지 너머의 깊은 서사를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창조적 왜곡’을 통해 피어난 ‘순환의 희망’
이번 전시의 핵심은 '창조적 왜곡'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이다. 작가는 예술을 "정화이자 순환"으로 여기며, 현대인의 내면적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특히,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내면의 눈(Inner eye)'으로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을 취한다. 베란다의 빨간 고추를 '고추잠자리'로 재탄생시키며 날개 달린 희망을 상상하는 것처럼, 작가는 일상의 평범한 사물을 통해 "꿈을 꾸면 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세계관을 전달한다. 이러한 '왜곡'은 현실로부터의 도피가 아닌, 현실에 대한 가장 심오한 재해석이며, 관람객에게 삶의 고난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능하다는 위로를 건넨다.

지속적인 탐구와 대중과의 소통으로 쌓아온 견고한 발자취
김말지 작가는 2011년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특선 수상,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문화교류 작가 선정 등 권위 있는 경력을 통해 그 예술적 역량을 공인받았다. 또한 13회의 개인전과 4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인사동 갤러리 화인, 삼성동 갤러리 미셀 등 주요 예술 공간뿐만 아니라, 교회, 도서관, 카페 등 대중적 공간에서도 활발하게 전시를 개최하며 예술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임을 꾸준히 증명해 왔습니다. 2024년 '순수미술 기초반' 지도 교수로 활동하며 예술 교육에 대한 열정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14회 개인전 《순환의 희망》은 작가의 지난 예술 여정을 집약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진화하는 그녀의 예술적 깊이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창적인 창작 철학과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삶의 고난 속에서도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김말지 작가 제14회 개인전 정보
전시명: 김말지 열네 번째 개인전 《순환의 희망》
기간: 2025년 8월 11일(월) ~ 8월 17일(일) (6일간)
장소: 배드보스아트플레이스 (서울 마포구 연남동 239-20 1층)
관람 시간: [10:00~20:00]
문의: 010-530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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