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운동협회 최덕찬 이사장은 “제16회 해변축제”를 2015년 8월 7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문화예술인들, 지역민 등 수많은 관광 인파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머드축제로 널리 알려진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아오는 서해안의 명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킹홀딩스·한국문화예술신문사·환경문예뉴스·해변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바다사랑, 문화사랑, 환경사랑 슬로건으로 ‘문화예술대회’와 더불어 ‘해변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1부 사회에는 성지스님, 2부 사회로는 박윤근 나유란, 3부엔 사회 김호 더나은 MC가 원만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한낮의 폭염을 식혔다.
아울러 해변가요제 수상자에는 대상 박영태·최우수상 곽도희 남상열씨가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으며, 그린미인콘테스트에서는 미시즈 진 오경희·미시즈 선 제시카 박선화·미시즈골드 진 홍봉실·미시즈골드 선 조영림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사회봉사대상 수상에는 김종봉씨와 보각스님이 영광을 누렸다.
한편, 최정일 대회총재의 치사와 강학자 대회장의 대회사로 이미 분위기는 한층 고조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함성과 갈채는 여름 무더위를 넘어 절정을 이뤘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떠오르는 가수 은하수의 멋진 공연과 가수 최석준의 특별공연이 파도의 시원한 소리와 어울려 저마다 부푼 가슴으로 밀려들듯 해변축제의 기쁨과 즐거움을 더해가며 8월의 밤을 밝혔다.
최덕찬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사회 및 올바른 대중가요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가요가 점점 발전되고 내외국인이 흥겨움을 누릴 수 있게끔 부단히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동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 이시우 기자 dan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