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금년도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에 따라 우리측 대학생 대표단 30명을 11.8-17간 일본에 파견할 예정이다. 197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한-일 대학생간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에 대한 교류와 이해의 마당을 마련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차세대간 우호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 일본 대학생 대표단(30명)은 11.10.25-11.3간 방한한 바 있음.
우리측 대표단은 일본 외무성 방문, 일본 대학생과의 간담회, 주요 유적 및 시설 견학, 재난 방지 시설 체험, 홈스테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우리나라 및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일본 대학생과의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대학교, 축제, 관광도시 등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방안 및 일본에서의 한류 지속 방안 등을 주제로 그룹별 토론을 가질 예정임.
외교통상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국 젊은 세대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미래의 우호강화 기반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