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다가오는 겨울, 모발이식 환자 느는 이유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다가오는 겨울, 모발이식 환자 느는 이유

기사입력 2012.10.30 09:3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선했던 가을날씨도 어느덧 차가운 바람으로 바뀌면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 됐다. 건조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는 우리 체내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나 기관지 질환 등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러한 질환 외에도 탈모까지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차갑고 건조해진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쉽게 빼앗아 가는데 이는 두피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어 탈모진행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에서부터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일부 사람들은 두피가 건조해진 것을 완화시키고자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의 헤어제품을 두피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모낭을 막아 염증을 유발시키고 탈모를 촉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샴푸 시에는 두피를 청결하게 만들고 컨디셔닝 제품은 모발 끝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뒤 머리를 말리는 것은 머리 결을 위해서도 꼭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 중 하나다. 그러나 너무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으로 모발을 말리게 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비듬이나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바람으로 모발을 말리거나 자연바람에 건조시키는 것이 권장된다.

그 외 겨울이 다가오는 추운 계절엔 실외에서 모자 착용을 통해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너무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되려 땀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두피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진행된 탈모에 대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는 탈모치료에 모자람이 있다. 때문에 탈모치료방안 중 하나로 모발이식술을 받기 위해 모발이식센터를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모발이식은 모발이 쉽게 빠지지 않는 후두부나 관자부위의 본인 모발을 떼어내어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옮겨 심는 시술이다. 이 때 단순히 모발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모발 뿌리에 있는 세포까지 옮겨 생착시키는 것으로 정밀한 기술과 관리를 요한다.

보자르 모발이식센터 배강익 원장은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는 누구든 탈모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및, 탈모가 진행됐을 때 적절한 약물치료 등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발이식은 탈모치료 중 최후로 고려되는 것으로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AsiaBigNews & www.asiabig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