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영훈 기자】제주시 저지마을 김상원 주민대표가 '아름다운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 (이하 '한아연') 2012년 정기총회와 제2회 아름다운마을 인증식이 11일,12일 전남 곡성군에서 열렸다.
곡성군 문화센터 섬진홀에서 진행된 '한아연' 2012 정기총회에서는 최미경 회장의 인사말, '한아연' 소개, 사업보고, 운영계획안, 회원자격 및 운영규정, 발전방안 등의 내용이 토의됐다.
이어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아름다운 마을 4호(제주시 저지마을), 5호(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고달 가정마을), 6호(단양군 죽령옛고개마을)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총회를 위해 참석했던 아름다운마을 1호(산청군 남사리 예담촌), 2호(삼척시 장호마을), 3호 마을(화순군 야사 영평마을) 대표들도 참여했다.
한편, '가장 아름다운 마을 운동'은 1982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해 이탈리아, 벨기에, 캐나다 등으로 확산됐으며, 200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회'기 설립된 국제조직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003년 비에이초 마을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한국은 2011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마을 연합'이 창설됐다.
[한국문화예술신문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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