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결코 명품을 만들지 않는다
“창립자와 오너들의 ‘진정성’으로 완성시킨 제품의 ‘진실성’! 스위스 국가가 인정하는 ‘스위스 유스트’, 후손들의 건강과 미용을 위해 ‘절대피부보감’ 집필해 최소한의 기준 널리 알리다”
스위스 유스트 임순채 대표
고가의 화장품이 현란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자본주의시대다. 그러한 시대 속에서 유스트 임순채 대표는 왜 스위스 유스트를 선택해야만 했을까. 임 대표는 어릴 때 어머니와 무명실을 감으며 어떠한 일이든지 더디게 가더라도 올바르게 가야한다는 진리를 터득했고 오랫동안 그 뜻을 간직해왔다. 그것은 어찌 보면 명품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과도 같은 것이다. 농사꾼처럼, 자연의 순리대로 생각하며 판단하고 진심을 기울여 천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진정한 명품인 스위스 유스트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임 대표는 허준의 <동의보감>이 완성하기까지 고된 과정이 있었지만, 후대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것처럼 그가 집필한 <절대피부보감>이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 현재 스위스 유스트 아시아 총판권을 갖고 있는 유스트 임순채 대표를 만나 그의 사업성공 비결에 대해 물었다. 또한,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올바른 기준이란 무엇인지, 진정한 아름다운이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스위스 유스트란 어떤 회사인가, “스위스 국가의 철저한 관리 하에 제품 생산”
스위스는 살기 좋은 나라 1위로 뽑힐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자국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나라이다. 스위스 유스트는 “아로마테라피의 역사가 곧 유스트의 역사”라고 할 만큼 미용 이상의 치료 효과를 내는 최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8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스트는 원료 선정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스위스 정부의 철저한 관리 하에 생산되는 제품으로만 판매를 하고 있다.
임 대표는 “13년 전, 교통사고로 목 디스크가 생겨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때 지인께서 아로마 오일을 추천해주셨고, 그날 이후 몸의 통증이 사라져 아로마 테라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로마테라피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유스트를 알게 되었고 건강이 곧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는 창립자의 경영철학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그때부터 스위스의 평균 수명, 유스트의 역사 등에 대한 깊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고 말하며 유스트를 접한 계기를 설명했다.
임 대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아로마 오일의 효능을 알리기 시작하며 최고 판매를 기록했고, 세계 각국의 의사 600여 명과 대체의학 연수를 받은 후 아로마 오일의 국내 판권을 정식으로 확보했다. 그는 현재 롯데몰과 신세계백화점 등 22여 개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스파 매장을 운영하며 많은 고객을 직접 만나 유스트를 알리고 있다.
최고의 경영철학은 정직이며, 최고 마케팅은 진짜 제품으로 승부하는 것!
임 대표는 인터뷰를 하며 ‘정직’과 ‘진실’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그만큼 그는 유스트 만큼은 국내에서 할 수 없는 최고의 정성과 기술력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유스트의 제품은 개인으로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경지이며, 스위스 국가 전체에서 이뤄낸 결과물이다.
유스트는 86년간 약용식물인 천연 허브식물을 연구하였고, 청정지역에서 추출된 원료는 83년의 제조 기술의 노하우로 3번의 정화과정을 거쳐 허브 고유의 효능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수도원의 전래 비법과 최첨단 바이오 신기술을 접목하여 생명공학 식품 화장품연구소에서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임 대표는 처음 유스트 제품의 가격을 측정하는 과정 속에서 직원들과의 다툼이 있었다. 주위의 만류에도 거품 없는 착한 가격을 선택했다. 수입 화장품이 우리나라에 오면서 몇 십 배 껑충 뛰는 현실에 임 대표는 그야말로 진절머리가 난 상태였다.
그는 “진짜 제품을 가지고 있는 회사만이 끝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너라면 정직해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양심적으로 제품가격을 선택했습니다. 도대체 이윤을 어떻게 남기겠냐고 주위에서 말했지만 진짜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져 아로마 테라피 대중화를 이뤄 후손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싶었습니다. 향후 10년, 20년 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일정한 가격으로 후손들이 최고의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유스트를 선택한 이유는 치료에 쓰이는 아로마는 최고의 청정지역에서 수집된 원료를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스트는 전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청정지역인 스위스 알프스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약초 직영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허브의 약용성분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해가 뜨기 전 채집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며, 오로지 손으로 채집하고 즉시 제품을 생산하는 장인정신을 고수하고 있다.
체험을 통해 마케팅하다 “스파의 효능, 직접 겪은 사람들로 인해 널리 퍼지다”
임 대표는 유스트를 경영하며 ‘체험’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활용했는데, 이는 스파와 마사지를 통해 유스트 제품을 체험하도록 하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말한다. 배우 도지원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유스트에서 스파와 마사지를 통해 몸의 변화를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건강의 조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신체 균형인데, 몸 속 순환이 원활해야 합니다. 유스트 제품을 사용해 스파나 족욕을 하면 평상시보다 혈액순환의 속도가 10배는 빨라져 냉증을 손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도 운동보다 스파를 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간편합니다.”고 말했다.
유스트에서 스파를 꾸준히 하고 당뇨를 치료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스트 아로마 제품을 사용한 스파는 다양한 질병에 뛰어난 치료 효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임 대표는 스위스 유스트 본사에서 거액의 교육비를 지원해 각국에서 직접 교육을 받으러 올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진짜 좋은 제품’인 유스트를 알리기 위한 체험의 장으로서, 심신의 피로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스파와 마사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유스트 임순채 대표의 <절대피부보감> 탄생
모두가 알아야할 최소한의 상식과 기준 위해 <절대피부보감> 집필
임 대표는 미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대한민국에서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선정하는 기준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최소한의 상식, 최소한의 기준이 없는 상태로 화장품 광고에 그야말로 휘둘리고, 고가의 화장품 또는 성형에 의지하는 소비자들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절대피부보감>을 탄생시켰다.
그는 “아름다움은 결국 건강이라는 사실, 그리고 광고가 명품화장품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쓴 책으로 인해 후손들이 대대로 올바른 미의 기준을 가질 수 있도록 현대인에 맞게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피부란 곧 몸속의 건강을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화장을 하고 각종 시술을 받고 수술을 하면서 예뻐지려는 행동은 컴퓨터의 모니터를 닦는 행동이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우선 건강하고 올바른 균형을 갖춘 몸상태를 만들어야한다.
화장품 고르는 기준 바로서야 한다, “미용을 넘어 치료 효과를 갖춘 제품”
임 대표는 화장품을 제대로 고르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가 만든 화장품을 선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라는 것은 대기업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어떠한 제품을 생산하든 제조국과 오너의 마인드가 제품의 질을 좌우한다고 그는 말한다. 오너가 돈을 추구하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제품을 만들 것이며 화려한 마케팅과 이미지로 고객을 눈속임 할 수밖에 없다. 스위스 유스트는 인간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위스에서 만들어졌으며 오너 또한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그 목적이 있다. 스위스 유스트는 30여 년 전에 한국의 어느 기업이 수입을 했다가 블렌딩 등의 편법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철수한 일이 있기도 했다. 그로 인해 임 대표가 유스트 판권을 가져오기까지 본사에 신뢰를 쌓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하는 과정을 겪기도 했다. 그 인내의 시간동안 돈만을 추구하지 않는 기업인 유스트에 대한 더 큰 확신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임 대표는 화장품을 선택할 때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것을 먼저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스트의 경우 ‘SCALE 저울마크’가 있는데, 이 저울마크는 과거 유럽 국가에서 약국에 취급하는 제품에 표시했던 것으로, 약용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다.
또한, 유스트는 바람에 휘날리는 스위스 국기와 함께 스위스 정부가 인증하는 ‘Made in Switzerland’ 표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하는데 그는 “스위스에서 제조된 제품이 아닌데도 스위스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스위스 명품으로 홍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임 대표는 화장품 제품 광고 중 'pH'에 대한 언급을 하지만 실제 제품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pH란 수소이온 농도지수를 말하는데 용액이 얼마나 산성이지를 1에서 14까지 나타낸 수치입니다. 피부에 안전한 좋은 화장품은 pH지수가 맞아야하며, 유스트 제품처럼 화장품 용기에 pH 5.0~6.0이 표시된 화장품을 선택해야합니다.”고 말했다. 광고에만 pH가 언급된 것인지, 실제 제품에 건강한 피부가 필요로 하는 이상적인 pH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똑똑한 소비를 위해 공부해야한다, “유기농과 천연제품 구분할 것”
유기농제품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뜨겁고, 유기농 인증마크가 있으면 일반 제품에 비해 몇 배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건강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기농화장품이라고 말하는 제품들은 미량의 화학성분이 들어가도 인정을 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국내에서는 유기농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임 대표는 유기농과 천연성분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유기농과 천연화장품은 엄연히 다른 말이며, 천연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고,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적인 상태에서 재배됩니다. 산삼과 인삼 중 어떤 게 사람 몸에 더 귀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유스트의 경우 산삼을 채취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유기농화장품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드는 사람에 의해 천연화장품의 신뢰도가 결정됩니다. 건강을 위해 천연화장품이나 유기농화장품을 선택한다면, 어떤 경영윤리를 가진 회사에서 어디서 어떻게 자란 식물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합니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화장품 효과가 잘 유지되도록 안전한 용기에 담았는지 확인해야하는데 유스트 허브크림은 이중 알루미늄 튜브를 사용해 순수한 아로마 성분의 효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화장품 중 알루미늄 용기가 거의 없다는 것은 반드시 지켜야할 귀한 효능이 없다는 걸 나타내기도 한다. 유스트는 아로마 성분의 효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 원가가 더 비싼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유스트 용기는 환경호르몬이 발생되지 않는 용기이며,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요기 다니엘 박사와의 호흡, 후손에게 건강과 미의 진정한 가치 일깨워주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