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영훈 기자】'마의' 혜민서 의녀로 출연 중인 이요원-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이 촬영장에서 각양각색 귀마개 패션 열전을 펼쳐냈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에서 이요원-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은 극 중 혜민서 의녀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혜민서 의관들을 도와 병자를 살피는 완벽한 조선 의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요원-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 혜민서 '꽃의녀들'이 엄동설한 겨울 날씨를 이겨내고 있는 깜찍한 방한법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민서 세트는 경기도 용인 '마의' 세트장에 위치하고 있다. 고도가 높은 곳에 있어 혹독한 산 속 칼바람이 체감 온도를 다운시키고 있다.
꽃의녀들은 이런 강추위를 견뎌내기 위해 귀마개를 선택했다. 털이 복슬복슬한 털귀마개가 꽃의녀들의 패셔너블한 자태를 더욱 빛나게 하는 셈이다.
이요원은 검정색의 귀마개를 한 채 독특한 소품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연기자들에게 귀마개는 시린 귀를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대사를 암기하거나 집중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애용하고 있다.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 꽃의녀 4명은 화려한 색깔의 귀마개를 선보이며 촬영 쉬는 시간을 틈타 귀요미 포즈를 취했다. 핫핑크, 베이비핑크, 오렌지, 레오파드 등 개성만점 컬러의 폭신한 털 귀마개를 착용한 ‘꽃의녀’들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가 한층 더 화사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요원을 비롯해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은 촬영장의 매력덩어리들"이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촬영하는 이들 덕분에 활력이 넘쳐난다. 남다른 열정을 분출하고 있는 꽃의녀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신문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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