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연간 임대료만 10억..'럭셔리' 애플스터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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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임대료만 10억..'럭셔리' 애플스터어 생긴다

기사입력 2011.08.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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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반전 급귀국, 무엇이 그녀를 돌려세웠나
'연예계 생활에 미련이 없다'며 미국으로 떠난 한예슬이 하루만에 반전을 일으킨 이유가 무엇일까?

8월17일 한예슬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이 하루만에 미국에서 돌아오기까진 어머니와 현지 목사의 설득이 컸다.

이 관계자는 "한예슬 어머니의 간곡한 설득이 주요했다"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예슬이 미국에서 잘 알고 지내던 목사님을 만나서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마음을 많이 추스린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한예슬은 미국에 머물 당시, 이 목사의 자택에 머물렀다고.


 

돌연 미국행을 선택했던 한예슬은 17일 오후 5시2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즉시 KBS 드라마국을 방문해 시청자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드라마 제작 복귀 의사를 밝혔고 KBS는 전격적으로 복귀 결정을 내렸다.

한예슬은 고영탁 KBS 드라마국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드라마를 파행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우선 사과하고 KBS와 동료 연기자,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방송사상 초유의 결방사태를 경험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강현EP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한예슬은 눈물도 보였다.

또 공항에서 "옳은 일 했다고 믿고싶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선 "공항에서는 기자들이 너무 많아 당황해서 충분히 사과하지 못했는데 드라마 주연배우로서 책임을 생각하지 못했고 너무 교만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낮은 자세로 처음 드라마를 시작하는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현장에서 사랑받는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이번 드라마 연출을 맡은 황인혁 PD와 면담을 갖고 "황인혁 PD의 의중을 오해해 이같은 사태가 빚어졌다"고 한데 이어 "앞으로 이런 오해를 풀고 촬영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황인혁 PD는"앞으로 현장에서 틈틈이 시간을 가지고 오해를 풀자"고 화답했다. 두사람은 악수를 하며 그간 쌓였던 앙금을 풀었다. 이렇게 '한예슬 사태'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KBS 드라마국은 "주연배우의 잠적사태로 방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시청자들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 향후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은 18일부터 정상화된다. 한예슬은 오후부터 촬영에 재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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