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공주에서, 세계 사물놀이 대축제가 열린다.
기사입력 2011.10.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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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물놀이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 ‘2011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이 10월 21일(금)~23일(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전통연희, 전통타악 전문 예인들과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함께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와 함께 특별 공연이 열린다. 공주박물관, 고마나루, 공주보 수변무대 등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백제 문화의 매력과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이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은 지금까지 많은 사물놀이 연희자들이 발굴되고 육성되는 장이 되어 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참가자들이 함께 한다. 올해 초 SBS<스타킹>에 출연하여 드럼으로 국악 장단을 연주하여 ‘드럼 국악 신동’으로 이름난 김태현(13)군이 겨루기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2008년 외국인·재외동포부 으뜸상을 수상했던 5명의 스위스 여성 사물놀이단 ‘스위스사물(SwiSsamul)’의 리더 헨드리케(Hendrikje)가 솔로로 출전한다. 김덕수 선생에게 직접 장고를 배운 실력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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