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극단갯돌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앵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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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갯돌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앵콜공연

기사입력 2011.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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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전문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신안군 압해도 신청사 이전기념으로 글로벌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표류기’를 2010년에 이어 앵콜공연을 한다.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의 표류한 신안 우이도 홍어장수 문순득의 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마당극으로 선보인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일본, 필리핀, 마카오, 중국 등 3년 2개월에 걸쳐 세계를 돌아야했던 파란만장한 표류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조명하고, 표류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 등을 빠르게 습득하며 이국의 문명과 소통할 줄 알았던 문순득이이라는 인물의 이야기와 상인으로는 드물게 조선왕조실록에까지 이름을 떨쳐 온 홍어장수 문순득, 그들의 표류여정을 무대에 선보인다.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는 200년 전 신안 우이도 출신의 홍 어장사꾼 문순득의 실화를 바탕으로 공연된다. 문순득은 1801년 흑산도에서 배를 타고 나주 영산포로 홍어를 팔러 가다가 풍랑을 만나 일본 오키나와에 표류하고 그곳에서 8개월을 생활하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던 중 불행스럽게 또다시 풍랑을 만나 필리핀으로 표류하게 된다.  필리핀에서는 8개월의 표류생활을 하게 되고 다시 마카오에서 3개월, 중국에서 13개월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로써 문순득은 우리나라 최초로 가장 먼 거리를 표류하게 된 인물로 알려진다. 홍어장사 문순득은 당시 폐쇄적인 조선사회의 악습 속에서도 불구하고 세계의 각 나라사람들과 교류하여 새로운 문물과 무역활동, 다양한 문화 등을 익히고 돌아와 당시 실학의 선구자인 다산 정약용과 정약전, 이강회 등에게 상당한 영향을 준다.  이번 마당극의 지휘를 맡은 손재오 극단갯돌 상임연출은 “일찍이 표류를 통해 세계에 눈을 뜬 문순득의 파란만장한 세계여행을 담았고, 낯선 땅에서 위기를 기회로 알고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문순득의 지혜를 담아냈다. 또한 평범한 서민이었지만 바다에서 배운 개방과 포용 등 바다사나이의 호쾌한 기질과 위기때마다 잘 대처하는 바다 사람들의 인간미와 풍류기질을 표출하고 있다”고 연출의도를 이야기했다.  이번 공연은 오키나와와 필리핀의 민속춤, 중국의 변검, 사자춤 등 볼거리 중심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들이고,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인 무대미술, 영상쇼 등을 무대언어로 승화시켰다.  한편 극단 갯돌은 지난 1981년 창단하여 올해로 30년을 맞이하는 전남의 대표적인 마당극 전문단체이면서 전라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전라남도 공연단체 집중육성 선정단체, 목포마당페스티벌 개최단체, 일본, 캐나다, 베트남, 중국 등 세계를 순회공연하는 등 전남을 넘어서 세계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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