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름다운가게, 사노피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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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사노피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매장 개점

기사입력 2011.12.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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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가게와 사노피의 노력이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 개점으로 또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됐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역 인근에 아름다운가게의 120번째 매장인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을 96㎡ 규모로 개점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역점은 전국 아름다운가게 중에서 기증량과 매출이 가장 높은 서울 강남지역에 자리 잡는 8번째 매장(강남, 송파, 서초구 지역)으로, 강남지역의 새로운 중심 매장으로서 헌 물건의 기증과 구매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절약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강남구청역점은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가 지난 8년간 만성난치성질환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을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의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초록산타 프로그램은, 그 동안 사회적·의료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150여 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해 왔으며, 사노피는 수차례의 임직원 바자회 및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가게 매장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개점하는 강남구청역점은 초록산타 프로그램의 의미를 이어받아 매장의 운영 수익금을 소아당뇨, 소아암, 간질 등 만성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또한 매장 안에 ‘초록산타 마을’이라는 이름의 공간을 마련해, 매장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교류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손숙 이사장은 “밝고 예쁘게 성장해야 할 우리 아이들이 병을 이겨내려 애쓰는 모습을 보면 늘 마음이 아프지만, 그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감동하게 된다”며, “아름다운가게와 사노피의 노력과 관심이 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준다면 이보다 기쁜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년간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사노피 커뮤니케이션팀 김선영 이사는 “아름다운가게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시민들의 기증과 나눔이 만들어 낸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120번째 매장인 강남구청역점이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어려운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노피 임직원 모두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개점 당일 12시부터 진행되는 개점식에는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 사장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손숙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노피 임직원들 및 주한 프랑스 기업인들의 기증품으로 마련된 특별판매전과, 크로스오버 국악공연, 120번째 기증자 및 구매고객 감사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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