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김경훈기자]
“현을 노래하고, 그 소리에 영혼을 그렸다”
- 박수복 화백의 작품 세계가 체코 브르노의 고풍스런 도시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
10월 29일에는 본교 강당 연주홀에서 파벨 마나섹 총장, 김수범 학장 등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한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체코 네오시 야나체크 현악 4중주단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 서양화가 박수복 화백의 퍼포먼스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파벨 마나섹 총장은 “예술의 본고장 이곳 체코브르노에서 수준높은 퍼포먼스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훌륭하고 대단하다. 현악 4중주 연주와의 조화로운 콜라보는 우리를 신비로움속으로 빠져들게 하였다. 내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심어 주었다. 앞으로 한국과 체코는 문화예술 분야의 우호적 교류를 더욱 공고히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하며,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력하겠다.” 라고 극찬을 하였다.
이어 박수복 화백은 마나섹 총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친수받았으며 작품은 학교측에 증히 기증하였다.
또한 박수복 화백은 2017년 2월 체코브로노국립예술대학에서 PH.D. 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수여 받을 예정이며, 기간중 브르노, 프라하, 비엔나, 스위스 등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박화백은 국내외 전시회를 130여회 개최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2016년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세계적인 체코의 작가인 이레나 스타니슬로바를 초청하여 작품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체코 문화예술교류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