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정현호 기자] 27일(일) 오후1시부터 안산시에 위치한 감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재한 캄보디아인 단합콘서트에 (주)인터비디 소속 가수 디아이피(D.I.P), 인스타, 나루앤머루, D.O직구 , 신윤성이 화려한 K-POP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과 캄보디아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국내 거주하는 캄보디아인들이 모여 고향의 향수를 추억하고 나아가 한국과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롱 디몬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였으며K-POP으로 오늘 행사를 빛내준 ㈜인터비디 신영학 회장과 소속가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1시간여의 화려한 K-POP 무대를 선보인 인터비디 소속 가수들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캄보디아에서 더 좋은 무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가수들의 K-POP 공연 순간순간 마다 큰 함성과 박수로 캄보디아인들의 K-POP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연에 매료된 사람들은 무대 뒤를 찾아와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4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첫 선을 보인 걸그룹 인스타의 ‘보람’과 ‘정윤’은 “인스타로처음 선 무대라서 많이 떨렸지만, 재한 캄보디아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환호 덕에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멋진 활동을 이어나갈 (주)인터비디 소속 가수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