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이지형 기자]
[사진제공=시네마리퍼블릭]
48시간의 숨막히는 스릴감을 선사할 영화 '얼리전스'는 이라크 파병을 앞둔 한 병사의 무단이탈에 그의 상사가 개입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얼리전스'에서 오웬스 대령 역을 맡은 에이단 퀸은 1959년 3월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출신으로 1984년 '레크레스'에서 모터사이클 폭주족 조니 역을 맡아 극영화에 데뷔했으며, 1985년 AIDS를 소재로 만든 최초의 작품이었던 NBC 드라마 [An Early Frost]에서 에이즈 환자 역을 열연하여 에미상 후보에 지명됐다. 이후 가을의 전설, 뮤직 오브 하트, 사라의 열쇠, 언노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얼리전스'에서 에이단 퀸은 암에 걸린 아들을 보기 위해 전출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한 레이어스(섀드 모스)를 나라를 위해서라며 강제적으로 이라크에 파병하려는 냉정한 상사 오웬스 대령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2 시에틀국제영화제 새로운미국영화 경쟁 및 카탈리스트 부문, 2012 할리우드필름어워드에서 최우수작품상, 2012 오스틴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영화상 서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첫 장편영화 연출과 각본으로 각종 유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어 떠오르는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있는 마이클 코너스가 메가폰을 잡았고 [섹스 앤 더 시티], [프린지]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계보를 잇는 배우 세스 가벨이 주인공 대니 세프턴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