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김경훈 기자]
[사진=소프라노 윤장미]
소프라노 윤장미는‘소프라노’,‘성악가’외에도‘예술경영 박사’,‘공연 기획자’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바쁘게 활동하는 예술가 중 한 명이다. 여러 음악 분야의 콜라보 연주와 논문 연구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성악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연주와 논문 연구를 쉼 없이 시도하고 있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에 힘입어 지난가을 체코와 오스트리아에서 독창회를 먼저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Rose day in December’라는 타이틀로 독창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독창회에선 본인의 가량과 음악을 들려주는 데 주력하지만, 예술경영 박사를 수료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윤장미는 본인의 독창회를 본인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색다른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공연 제목부터 본인의 이름을 활용해 로즈데이 시리즈의 목적으로 12월에 맞춰 “Rose day in December”로 콘셉을 잡고 홍보를 했으며, 공연 마지막에는 서양화가 박수복 화백을 초청해 본인의 연주에 화백의 퍼포먼스를 넣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소프라노 윤장미]
소프라노 윤장미는 체코 Konzervatoř Evangelické akademie 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오랜 기간 음악을 공부하며 체코 Hudební fakulta Janáčkova akademie múzických umění v Brně Art management (JAMU)에서 “한국과 유럽의 공연 예술 분야 축제에 관한 연구” 논문 인터뷰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박사(PH.D)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위원으로서 문화예술 경영 관련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으며, 성악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연주와 “오페라와 뮤지컬의 발성 비교에 관한 연구” 같은 논문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과 더불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듯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공연 기획력으로 ‘Rose day in December’를 기획, 연주했으며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음악가이다. 소프라노 윤장미의 ‘장미’처럼 매혹적이고 세련된 공연을 ‘Real Rose day’로 5월 14일 로즈데이에 더 완벽해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항상 말하는 소프라노 윤장미, 2017년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