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아시아빅뉴스 김경훈기자]
유럽과 한국을 잇는 차세대 인재 발굴 현장
‘2017년 제3회 체코 브르노 콘서바토리 무용 콩쿠르’ 개최
Czech Brno Conservatory Dance Competition
국내 유일의 동유럽 선진 예술 교육을 전파하는 ‘브르노 콘서바토리’가 유럽과 한국을 이어줄 차세대 인재,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4월 23일 일요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7년 제3회 브르노 콘서바토리 무용 콩쿠르’를 개최한다.
3회를 맞이한 이번 콩쿠르에서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가능하며 그 동안 닦아온 실력을 겨루게 될 것이다. 참가부문순서로는 현대무용, 실용무용, 발레, 민속무용 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에는 전체 각 구분 별 Grand Prize, Gold Prize, Bronze, Participation Award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자상, 안무상이 수여되며 고등부(고) 대상은 4년 전액장학금 및 각 부문별 대상 1년 전액 장학금이 수여되는 특전이 기다리고 있다. 참가비는 개인부문 10만원, 단체부문 20만원이며, 참가신청은 이상댄스 홈페이지 (www.esangdance.net)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 된다.
‘브르노 콘서바토리’는 체코의 브르노 시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유럽 명문예술대학으로, 예술적 인재인 학생을 수준 높은 예술가(무용수, 교육자, 안무가 등)로 양성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연구와 실기 그리고 실습을 위한 경험과 응용에 기반을 두며 학문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예술 교육 기관이다. 순수 예술 분야 학과 개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콩쿠르와 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예술인들 교류의 장을 형성하려 힘쓰고 있다. ‘2017년 제3회 체코 브르노 콘서바토리 무용 콩쿠르’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