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빅뉴스 최연수 칼럼리스트]
[사진=모델 최연수]
봄은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낮과 밤의 온도 차이로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간절기에도 예뻐야 하는 여성은 가끔 거울 앞에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며 괴성을 지르곤 한다. 겨울내내 포동포동 살 오른 배와 옆구리 다리 선을 보완해주는 하이웨스트 슬랙스를 입어보자.
[사진=모델 최연수]
먼저 동양인들의 체형 중에 허리가 길고 허버지가 긴 체형이 있다. 이럴 때 많이 실수하는 생각이 상의로 커버하려 한다는 것이다. 상의를 크게 입어 허리 선을 없애고 하의를 짧게 만들어 다리를 길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체형 커버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사진=모델 최연수]
하이웨스트의 장점은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고 골반으로 떨어지는 라인을 좀더 여성스럽게 만들어 준다. 특히 와이드 팬츠는 허리는 물론 허벅지와 종아리까지 커버가 되어 -5kg 정도의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 완벽한 핏을 위해서는 구두를 조금 높게 신어야 한다는 것이다.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일정하지 않을 때는 아우터를 꼭 준비 해야 한다. 낮에는 입지 않더라도 오후 4시가 넘어가면 따뜻한 햇볕은 사라지고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이다. 멋을 내는 것 중에 가장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절대 몸이 추우면 안 되는 것이다. 몸 온도가 떨어지면 아무리 예쁜 메이크업도 망가지고 신경 써서 입은 패션도 고양이 등으로 무너지게 된다.
[사진=모델 최연수]
아름다운 봄을 예쁘게 보내기 위한 노력은 패션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지만, 건강한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다이어트와 피부관리가 시급하지만, 나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뷰티칼럼] 정재희의 미인일기 #2 피부타입은 계속해서 바뀐다.](http://www.asiabignews.com/data/news/2309/159x113/2949862380_yeXI6soV_ca71dd739a7c6c456980fabb855f3818_PkmPsMxTq1NDV1zYIuATvJ6N638.jpg "[뷰티칼럼] 정재희의 미인일기 #2 피부타입은 계속해서 바뀐다.")
